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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속 정보

드디어 급락한 국제유가

디지털한량 2022. 7. 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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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어디까지 올라가는가?

 

너도 나도 '경제 침체'가 시작되었다는 공포에 목소리를 내었던 원인 중에 하나는 바로 '국제 유가' 가격 폭등이었다. 하지만 어제 배럴당 WTI 가격이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5월 이후 거의 두 달 만에 일어난 일이다. 잘 알겠지만 유가가 올라가는 이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가장 큰 원인인데 이 두나라의 전쟁으로 인해서 에너지 수요공급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40년 만에 고공 해진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미국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커지며 에너지 수요가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거의 10% 떨어져 102.70달러로 장을 마감하였다고 한다. 미국 휘발유 값도 5달러를 돌파하면서 미국에 사는 사람들도 주유하기 부담스럽다는 커뮤니티 글을 보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국제 유가가 내려가면서 여행과 항공주들도 상승했고 정유주는 소폭 하락하는 반응을 보였다. 

잘하면 지금보다 국제유가 가격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매일경제 참고

금속과 원자재, 곡물 가격도 하락 중

 

원유와 더불어서 원자재와 곡물 가격도 대부분 하락하였다. 미국 달러 가치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달러 기반으로 하는 원자재 가격이 하락을 한 것인데 달러 인덱스는 106을 돌파하면서 2002년 11월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구리는  원자재 중 여러 산업에 널리 쓰이면서 닥터 코퍼라 불리면서 경기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데 구리고 선물 가격이 장중 5.01% 하락한 톤당 7,597달러를 기록하면서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럼 원자재와 곡물 가격이 하락 해서 인플레이션 상승에 영향을 미쳤는지 보니 기대와 달리 세계 곳곳에서는 '경기침체'라는 우려가 터지고 있다고 한다.

한경참고

미국 채권 시장 장단기 국채금리 보다 높아진 것이 경기 침체의 신호일까?

 

우리는 보통 경기 침체의 신호로 미국의 장기, 단기 국채 금리로 예상을 하는데, 미국의 단기 2년 물 국채 금리가 장기 10년 물 국채 금리보다 잠시 높아졌다. 이와 같은 상황이 올해 3번째 나타났다고 한다. 원래 장기물이 단기물보다 높은 금리에서 거래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단기물의 금리가 더 높아진 것이라고 한다. 특히 10년 물과 2년 물의 금리 역적은 1~2년 내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을 높게 볼 수밖에 없는 신호라고 이야기하는데 최근 전문가들이 경기침체로 예상하는 시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코노믹스와 블룸버그 전망에 따르면 미국 경기가 12개월 내 침체될 확률이 38%로 상향 되었다고 하는데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적으로 커져만 가고 있다. 경기침체가 오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지만 시장 상황은 최악에 상황으로 흘러가게 될 텐데, 세계 경기가 하루빨리 안정적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것도 그거지만 제발 우리나라 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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