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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산가치주는 가치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한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증가한 부동산 가치가 장부상 반영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일컫는다.

어느 사업을 하든 부동산 없이 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부동산 자산가치는 기업의 자산가치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이고 대표적인 자산가치다. 또한 부동산은 다른 여느 자산 중에서도 특히 미래가치가 불확실한 자산에 비해 보다 확실한 자산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기업의 자산을 분석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고려된다. 부동산의 종류로는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는 토지인 택지, 택지와 같은 의미로 건축물을 건축했거나 건축하기 위해 준비작업이 완료된 땅인지 대지, 건축용지 외의 포괄적인 토지인 부지, 실제적인 토지의 이용현황이 농경지로 이용되는 토지인 농지 등이 있다. 기업들은 회사 사업의 일환으로 이런 여러 가지 토지들이 필요하다.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도심이 아닌 외각의 대지를 사들여 공장부지를 마련하는 것이 한 예이다. 이처럼 기업들은 회사의 확장 및 이익실현을 목적으로 토지, 공장 건물, 상업용 건물 등의 다양한 부동산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들 중에서 원래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용도로 공자부가 나중에 개발을 통해 관광용 부지 등으로 용도가 변경된다고 하면, 예전에 비해 그 토지의 부동산 가치는 증대된다. 또한 이 토지를 보유하고 있던 기업의 미래 자산가치 역사 증가하기 때문에 당연히 주가도 상승할 수 있다. 2007년 인천시 전역이 도시개발로 들썩이면서 일대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인천 북항 배후부지 전체 면적의 47%를 소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은 인천시가 2011년부터 인천 북항 개발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용도변경을 승인하여 천문학전인 개발이익이 있었다. 하지만 웬만한 부자가 아니고선 이런 토지를 매입해 직접 부동산 투자를 하기란 쉽지는 않다. 설령 이런 부지에 대해 투자를 계획한다 하더라도 이미 다른 큰손 드리 한 발 앞서 투자를 시작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부동산 자산가치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호재성 있는 지역에 부동산투자를 하고 싶은데 자금이 부족하다면, 그 지역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면 된다.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해당 지역의 땅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훨씬 더 금액에 적게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히 소액으로 간접적인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부동산가격 변동에 비해 그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의 주가는 빠르게 반응하지 않은 경향이 있다. 기업이 보유한 토지에 대한 별다른 뉴스가 나오지 않은 한 투자가자 직접 회사를 통해 확인을 하거나 분기별로 공시되는 보고서를 참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주가는 기업의 자산가치보다 실적이나 다른 재료들에 따라 예민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뒤늦게 부동산 투자 호재를 알았더라면 직접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 투기꾼들에 비해 여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풍산은 비철금속의 소재산업(동, 동합금, 동관, 봉 등)과 특수제품(탄약)의 제조와 판매를 주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가 부동산 자산 가치주로 떠오른 적이 있었는데 이유는 풍산이 보유하고 있는 부평 공장부지의 주변 도시 재생사업의 추진 덕분으로 지가상승이나 용도변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사실 등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계회상 준공업 지역인 부평공장 터는 한 때 아파트 건립 계획의 풍문이 나도는 등 차우에 다각도로 활용을 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자산가치주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부동산 자산가치주는 여전히 가장 대표적인 자산가치주다. 현금성 자산을 많이 보유하거나 우량한 자회사를 많이 보유한 기업들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지만 대부분의 자산가치주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치주다. 현금성자산이나 자회사를 많이 보유하기는 쉽지 않지만 어느 기업이든 최소한의 부동산은 소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비율적으로도 부동산 자산가치주가 많다. 그리고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되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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