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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10일도 남지 않았다. 올해 내가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은 나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 시켜야 하는가? 라는 것이였다. 그 동안 내가 꿈꾸었던 최종목표는 '45'세까지 '파이어족'으로 성장하자! 이다. 매일매일 직장에 나가 일을 했지만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될까,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내가 노후까지 이렇게 아둥바둥 살면서 저축을 한다면 얼마나 많은 돈을 모을 수 있을지,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를 고민 할 때 때 마침 코로나가 터져 버렸다.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며, 힘들어진 지금 내가 내린 결론은 "회사가 내 노후까지 책임져 주지 않는다" 라는 것이며 이 사태를 벗어나기 위해서 내 삶에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시 기본부터 시작을 하자 라는 것 이다.

아무런 변화가 없는 내 인생을 바꿔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한 동안  만들지 않았던 '보물지도'를 만들어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매일매일 바라보는 것을 시작으로 그 다음 시작할 것은 '부자일기'를 쓰는 것 이였다.

'보물지도'를 만드는 이유는 내가 간절히 원하고 이루고 싶은 삶을 계속 보고 되새기며 시각화를 하기 위한 목적이고,  '부자일기'를 쓰는 이유는 하루를 계획하고, 일주일을 실천하고, 한 달을 예측하며 일 년을 설계하기 위한 목적이다.

왜 하필 "부자일기" 일까 ? 라고 이 글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이다.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한번쯤 계획표라는 것을 만들고 실천하기 위해서 '기록'이라는 것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 이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선생님이 일기장을 방학숙제로 내주면서 매일매일 일기를 썼고, 군대에서도 병영 생화를 기록하는 '병영일지'를 쓴다.

나폴레온 힐은 "인간은 상상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일이면, 그것이 무엇이든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모든 일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타오르는 욕망을 가지고 있는 한 누구나 새롭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했다.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던 내 인생을 바로 잡고, 나에 최종목표를 위해 정보를 정리하고, 투자를 결정하며, 부자가 될 수 있는 몸을 만들게 하는 것 이다.


부자일지 작성의 4원칙 

1. 인생을 걸 목표를 반드시 글로 써라

부자일지는 마음속에 품었던 부자목표를 글로 기록하는 작업이다. 부자일지는 '부자의 네비게이션'이다. 1953년 미국 예일대학에서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인생의 목표가 얼마나 확고한지 조사를 했다. 67%의 학생들은 아직 뚜렷한 목표가 없다고 답했고, 30%는 목표는 있지만 그것을 적어 두지는 않았다고 대답했다. 오직 3%만이 자신이 목표를 글로 적어 두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20년 후의 결과는 놀라웠는데, 목표를 글로 썼던 3% 학생들이 축적한 재산은 나머지 97%에 속하는 학생들이 모은 것 보다 훨씬 많았다. 

부자일지의 시작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면 인생을 걸만한 목표가 무엇인지 정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부자의 약속을 만들고 내 인생을 걸 만한 가치 있는 목표를 정하자. 그리고 내 머리의 방향과 마음의 방향을 같이 하여 행동해야 한다.

2. 부자의 미션과 비전을 만들라

누구나 처음에 부자일지를 써 내려가게 된다면, 무작정 생각나는 대로 형식 없이 쓰기를 시작할 것 이다. 두서 없이 써내려가다 보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떠오르며, 도중에 포기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건 누구나 겪는 일일 뿐이다. 우리는 부자일기를 기록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ㅣ부자목표를 정하기 전에 고민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가? 

  • 내가 60세까지 벌 수 있는 금액 총액은 얼마일까?
  • 사랑스런 내 자녀들이 대학까지 공부할 때 필요한 교육자금은 얼마일까?
  • 결혼 정년기에 있는 아이들의 결혼시기와 결혼자금은 얼마일까?
  • 앞으로 3~5년 안에 집을 장만하거나 늘리고 싶다.
  • 80세까지 살 경우, 20년 동안 얼마의 생활자금이 필요한가?
  • 현재 다니는 직장을 그만 두고 사업을 하고 싶다.
  • 노후준비로 임대수입이 있는 상가 부동산을 갖고 싶다.
  • 작지만 내가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

이 항목들을 생각할 때 세 가지 규칙에 맞춰보자.

1. 부자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적어보자

미션과 비전을 결정하는 것 이다. 미션이란 본인의 삶에 있어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할 수 있다. 왜 부자가 되야 하는지 어떤 부자가 되야 하는지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정립해야 한다. 이후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세부 전략을 짜야 하는데 실제로 행동하면서 달성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세부 목표이다. 비전은 힘을 집중시켜주고, 방향을 제시하며, 전력을 다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비전은 미래의 청사진이다. 우리가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경쟁력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미션 : 변하지 않는 것 ㅣ 비전 : 달성 되면 다시 새로운 비전을 설정

2. 기간별 구체적인 부자목표를 구분 할 것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자목표를 단기, 중기, 장기로 표시해 본다. 그리고 일 년씩 자산 변동을 구체적인 항목을 이용하여 미리 예측하고, 개인적인 중요도에 따라 1(매우중요)~10(중요하지 않음)으로 순위를 매겨 보는 것 이다. 우리는 각각의 항목을 채울 때 자산의 목표들의 순위는 고정된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은퇴나 창업, 사업 전환 등의 중요한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인생의 전환점에 부딪칠 때 마다 변화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금 필요한 목표가 무엇인지 적어보며 부채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상가를 구입할 때 임대금액이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 필요한 노후자금은 얼마인지, 내 집 마련을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으로 나열하여, 1년, 5년, 10년의 부자목표를 적어본다.

3. 본인 인생주기에 따라 부자목표를 정하자.

ㅣ미션을 설정하기 전 전제조건

  1. 미션은 내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치 있는 것이어야 한다.
  2. 미션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3. 미션은 나와 가족이 함께해야 한다.

사람마다 지금의 경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인생의 주요사건과 연계된 목표를 찾아내어 구체적으로 적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대는 결혼자금, 전세자금이 필요하고 30대는 주택 구입비, 자녀 출산비용, 교육자금, 40대는 노후준비 및 자녀 결혼자금, 50대는 100%로 준비 된 노후자금과 60대 이후 은퇴와 함께 시작 되는 노후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변화하는 내 인생을 만들기 위해 모두들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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